평소 중국을 방문하려면 단체비자나 개인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가 걸림돌이었습니다. 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준비, 발급 대기 시간, 발급 수수료 부담 등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적잖은 번거로움을 주었죠. 하지만 이번에 중국이 새로운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면서 비자 발급 절차를 건너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국민들은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대상국
📌 한국,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무비자 입국 대상
📌 일반 여권 소지한 해당국 국민
무비자 체류 기간
📌 최대 15일 (비즈니스, 관광·여행, 친척·친구 방문 등 목적)
무비자 시행 기간
📌 2024년 11월 8일 ~ 2025년 12월 31일
입국 절차
📌 비행기 내 또는 입국장에서 제공되는 입국카드 작성 후 입국
📌 단체비자시 작성하지 않아도 되었던 입국카드는 무비자로 인한 개별입국으로 작성이 필수입니다.
중국 입국 카드 작성방법
📌 중국 입국카드는 여권의 정보를 토대로 영문으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 작성방법
마무리
단체비자로 중국을 방문할 때는 일행이 모두 공항에 모여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 불편함이 컸습니다. 그러나 11월 8일부터 시행되는 무비자 제도를 통해 이제는 각자 개별적으로 보딩할 수 있어, 일행을 공항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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